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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경제는 연간 1.0% 성장에 그치며 사실상 ‘턱걸이 성장’을 기록했다. 수치는 한국은행 전망치에는 부합했지만, 전년(2.0%)의 절반 수준이고 잠재성장률(약 1.8%)에도 크게 못 미친다.
가장 큰 원인은 내수 부진, 그중에서도 건설경기 침체다.
■ 건설이 얼마나 성장률을 깎았나
특히 **2024년 4분기 GDP 성장률은 -0.3%**로, 한은 예상치보다 0.5%p 낮았고 3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하락의 핵심 원인으로 건설투자 침체와 기저효과가 지목됐다.
■ 분기·기여도로 보면 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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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성장률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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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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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투자: -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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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0.2%p
반면 민간소비·정부소비는 각각 +0.1%p 수준으로, 건설 부진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 고용과 현장 체감
통계상으로는 월별 건설기성이 반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현장 체감은 여전히 ‘바닥권’**이라는 평가가 많다.
■ 올해 전망은?
정부는 SOC 예산 확대, 반도체 공장 증설 등을 근거로 올해 건설경기가 작년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기관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1.8~2.1% 수준이다.
다만 공통된 전제는 명확하다.
👉 건설경기 회복 속도가 늦어질 경우, 전체 성장률도 다시 흔들릴 수 있다.
정리하면
지난해 1% 성장은 ‘버텼다’기보다 건설이 무너진 상태에서 간신히 지킨 수치에 가깝다.
올해 경제 흐름의 핵심 변수 역시 건설 회복 여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