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고용 현황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2월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49만3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만2천 명(1.2%) 증가한 수치다.
고용 증가의 대부분은 보건·복지,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에서 발생했다.
■ 제조업 고용 동향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8천 명으로 전년 대비 1만4천 명 감소했다.
제조업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까지 확대되던 감소폭은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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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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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만3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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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만5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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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만4천 명
고용노동부는 내국인 고용 감소폭이 줄어들고 외국인 근로자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소폭 완화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 건설업 고용 동향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74만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5천 명 감소했다.
건설업은 29개월 연속 감소라는 장기 하락 국면에 있지만, 감소폭은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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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만8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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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만7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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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만6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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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만5천 명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가 나타났으며, 특히 남성 근로자 중심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 건설 경기 전망
정부는 단기간 내 건설업 고용의 빠른 회복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다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제전망에서 건설투자 증가세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확대가 실제 고용 증가로 이어지기까지는 일정한 시차가 불가피해, 고용 지표의 회복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 연령별 고용 현황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과 40대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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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29세 이하): 전년 대비 8만6천 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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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 산업: 제조업, 정보통신, 도소매, 전문·과학기술 등
청년 고용률은 2024년 5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고용 증가분의 대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 노동시장 수급 지표
지난달 구인배수는 0.39로, 지난해 같은 기간(0.40)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는 구직자 대비 일자리 수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임을 의미한다.
다만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직과 신규 구인은 모두 증가해, 노동시장 내 구직·구인 활동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종합 평가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감소폭은 점차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업황이 최저점을 지나 완만한 안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청년 고용 부진과 일자리 부족 문제는 여전히 구조적 과제로 남아 있어, 향후 경기 회복 속도와 산업별 투자 확대 여부가 고용 개선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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